[인프콘 2023 후기]

 

짱많은 사람들!

 생각보다 굿즈가 많아서 좋았고, 그래서 노트북 가져와서 듣는건 비추천...! (세션강의도 인프런에 업데이트 된다고 함)

당신의 웹페이지는 몇 점인가요 - 라이트 하우스를 통한 프런트 성능 개선

(남상우 - 어니컴)

라이트하우스의 여러가지 기능에 대해서 자세히 볼 수 있었다. 
대략적으로는 라이트하우스에 대해서 알고있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성능까지 신경 못썼어요... (물론 성능이슈가 있다면 바로 신경써야 하는데!)
이슈가 있을때 라이트하우스를 통해 어떤 지표가 확인되면 
어떤 부분을 고쳐나가야 좋을지에 대한 실전 팁을 많이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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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민 많은 주니어 개발자가 찾아왔다 2탄 - 주니어 시절 성장과 고민들

(김영한 - 지식공유자)

나는 프론트지만, 백엔드의 인기왕 김영한님의 강의가
이번 인프콘의 세션 중 가장 인상 깊었고, 가장 공감되고, 가장 재밌었다.
(정말 유쾌하셔서 세상 재미없는 개념도 재밌게 말씀하실것같은 분ㅎㅎ 자바 강의 수강신청 각...)
어떻게 개발 공부를 해야 성장해갈 수 있을까, 그리고 회사에서 개발자로서 어떻게 소통해야될까? 에
아주 명쾌한 답변들을 많이 주셨다. 
무엇보다 "10년차인데 1년차 개발을 10번 반복하는 상태"로 가서는 성장했다고 볼 수 없다는 말에 
많은 경각심을 느낄 수 있었고
나도 더욱 깊이있게 접근하는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고민이 있습니다"와 같은 회사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고,
문제를 풀어가야 할지를 들을 수 있어 실질적인 팁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결국 개발자는 결국 협업을 해야하는데,
소통을 어떻게 해야 유연하게 업무를 해나갈 수 있는지 정말정말 많이 고민한 흔적이 많이 느껴졌는데ㅎㅎ 
일하는데 가장 필요한 팁을 많이 주시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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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플레이어 101 - 팀의 성공을 위해 달리는 메이커 되기

(진유림 - 비바리 퍼블리카)

예전에 토스 유튜브에서 진유림님의 추상화 관련한 영상을 보고 많은 팁을 얻었기 때문에 
이 세션을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가벼운 내용인 듯 하면서도,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회사에서 어떻게 소통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여러가지 팁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태도를 배웠다. 뭐랄까... 진유림님께서 회사에서 일하면서 동료들을 보면서
배울점에 대해 기록하고, 실천하고자 액션을 작성하는 것 
이런 분은 어딜가도 뭐라도 배워나올분이지 않을까 싶어서 나도 ! 그렇게 배우는 자세를 가져야겠다고 마음먹었다.
 
 

SSR의 기쁨과 슬픔- 렌더링 변화의 흐름을 통해 알아보는 SSR과 Streaming SSR 

(김태희 - 당근마켓)

개인적으론 김영한님 강의 이후로 제일 좋았다! 
당근의 동네 생활팀에서 SSR로 넘어오게 된 이유와,
이렇게 만들었을 때 이런 식으로 화면이 뜨고! 와 같은 디테일한 예시들을 볼 수 있게 자료를 준비해주셔서 
직관적으로 바로바로 이해가 되었다. 
또, SSR의 장점만 설명하는 광고같은 내용이 아닌,
실무에서 해보니 이런 기쁨과 슬픔이 있었다로 말해주셔서
많이 많이 공감되면서도 난 역시 아직은 CSR이 좋은걸... 하는 마음과...
김영한님 팬된김에 서버 코드 좀 공부해서 SSR도 멋지게 해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확실히 SSR을 제대로 도입하려면 자바 코드를 어느정도 볼 수있는 역량을 갖고 있는 것이 좋다는 의견